KB차차차

안녕하세요. 카메이트 대표 조민준입니다.
저희 카메이트는 수원 도이치오토월드에 자리 잡고 있으며 현재 도이치오토월드에서 판매량으로 세 손가락 안에 드는 업체입니다. 자동차 판매업을 한 지는 15년 정도 됐습니다. 현대자동차 판매사원으로 시작해 10여 년 전 중고차 딜러로 이직한 후 경험을 쌓은 뒤 카메이트를 설립해 지금의 자리까지 왔습니다.

제 자랑은 아니지만 신차 판매를 할 당시 판매왕으로 뽑힌 적도 있습니다. 그만큼 열심히 노력했고 고객들도 저를 믿었기에 판매왕에 오를 수 있었죠.
신차는 중고차와 다르게 인기차종의 경우 출고 대기가 생길 수 있습니다. 공급보다 수요가 많아서 생기는 일이지만 출고 대기가 길어질수록 기존의 계약을 해지하거나 다른 차로 옮기는 경우가 종종 생깁니다.
이럴 때 저를 믿어주시고 계약한 분들에게 바로 출고를 못 해드려 죄송한 마음이 많이 들었죠.

중고차는 상품화를 거친 매물이 준비된 상태에서 판매하기 때문에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즉시 가져갈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만큼 업무속도도 빠르고 열심히 노력한 만큼 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어 매력적이기도 합니다.

카메이트의 모든 매물은 상품화 관리를 철저히 해 고객이 믿고 탈 수 있습니다.
저는 항상 직원들에게 연인을 대하는 것처럼 차를 신경쓰라고 말합니다. 그만큼 애정을 쏟아야 차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고 고객이 원하는 정보를 제공할 수 있죠. 차를 판매하는 사람이 그 차에 대해 가장 잘 알아야 하고 이런 경험이 쌓여 딜러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빠른 판매를 지향합니다.
저는 물론이고 직원들에게 매달 보유한 매물 중에서 일정량은 꼭 판매하도록 독려합니다. 빠른 판매를 위해서는 매물 상태가 좋고 가격 경쟁력이 있어야 합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좋은 물건을 다른 곳과 비교해 좀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도움이 되죠. 저희도 회전율을 높이고 주차비 등 관련 경비를 줄일 수 있어 도움이 됩니다.

카메이트와 함께 일하는 직원은 120명 정도입니다.
매물 보유대수는 800여 대 정도이고 월평균 400대 이상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도이치오토월드 내에서도 규모가 큰 편이며 그만큼 고객이 믿고 와주셨기에 카메이트가 이만큼 발전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중고차라는 단어를 상호에 넣지 않았습니다.
보통 ○○중고차, ○○모터스 등의 상호를 많이 쓰는데 저희는 중고차 매매상으로 기억되기보다는 친구처럼 동료처럼 고객을 위해 도움을 주는 업체가 되고 싶습니다. 또 중고차 하면 카메이트를 떠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희 카메이트는 고객의 신뢰를 얻기 위해 인증중고차 시스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중고차를 구매하면서 하는 고민 중 하나가 사후 처리입니다. 신차는 제조사의 보증기간을 이용하면 되지만 중고차는 그렇지 않거든요. 물론 제조사 보증이 남은 차도 있지만 가격대가 높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카메이트 자체의 인증중고차 시스템을 통해 고객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중고차를 제공하려고 합니다. A/S는 물론 저희와의 약속과 다른 경우를 대비한 환불 정책 등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고 저희를 믿고 지속적으로 찾아오게끔 노력하고 있지요.

대기업의 진출로 중고차 시장이 조금 더 투명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고객을 속이지 않고 성심을 다하는 업체와 딜러가 많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존재합니다. 대기업이 진출하게 되면 경쟁력이 있는 업체만 살아남고 소비자의 신뢰를 저버린 업체나 딜러는 살아남기 힘들다고 봅니다.
개인적인 입장에서는 대기업의 진출을 반대하지만 경각심을 주고 새로운 상황에 맞춰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게 만드는 점에서는 좋은 일이라고 봅니다.

수원이 전국 중고차 시장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고 깨끗하다는 인식이 퍼진 데에는 업체들의 철저한 관리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KB차차차도 허위매물 관리에 있어 상당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런 노력이 좋은 이미지를 만들고 소비자와 판매자 모두 윈윈할 수 있게 만들어줍니다.

제 인생의 신조 중 하나가 '물건을 판매하기보다는 사람의 마음을 얻어라.'입니다.
카메이트는 그저 중고차를 파는 업체가 아닌, 중고차를 떠올렸을 때 당연히 떠오르는 친구가 되고 싶습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요.
백 마디 말보다 한 번의 행동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저희는 자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