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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차차차 - [꿀팁] 내 차 지켜~~~!!! (ft. 미세먼지) 조회수 26426 2024-05-16

최근 미세먼지가 심해져 밖으로 나가기 무서운 요즘! 


프리픽




초미세먼지 수치가 100을 넘는 건 기본, 높은 건물이 뿌옇게 보이거나 안보일 정도로 미세먼지가 대기 속에 넘쳐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계속 밖에 있는 우리의 자동차는 안전할까요?!


봄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미세먼지에 대처하는 차량 관리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① 워셔액은 평소보다 넉넉하게!

미세먼지가 가득한 날엔 시야마저 흐려지기 일쑤인데요, 자동차 앞 뒤 유리창에 먼지가 쌓여 충분한 시야 확보가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평소와 같이 와이퍼를 작동하게 되면 창문의 모래와 미세먼지로 인해 유리창에 스크래치가 생기거나 와이퍼의 고무가 손상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1차적으로 티슈 등으로 먼지를 털어내고, 2차로 평소보다 더 많은 양의 워셔액을 뿌리며 와이퍼를 작동해야 유리창의 손상을 막고 확실히 깨끗한 시야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② 자동차 에어필터 체크는 필수~!

황사철에 제일 중요한 체크포인트는 바로 에어필터입니다. 자동차의 호흡기라고도 할 수 있는 연소실은 공기를 유입해 연료를 연소시켜 자동차의 동력을 생산하는 주요기관입니다.

연소실에 깨끗한 공기를 주입하기 위해 필터링을 하는 곳이 바로 에어필터로, 이 곳에서 먼지 등을 걸러내어 깨끗한 공기가 연소실로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황사철 미세먼지가 급증하게 되면 에어필터의 여과지면에 많은 양의 먼지가 쌓이게 됩니다. 그러면 연소실 공기의 양이 부족하게 되어 차량의 구동력이 떨어지게 되고, 연비도 감소합니다.

때문에 황사철 에어필터 체크는 필수!!!

TIP- 셀프세차장이나 카센터 등에 구비되어 있는 고압 압축청소기로 에어필터 공기 여과 방향의 반대방향으로 불어내 청소합니다.

      또는 교체를 합니다!


③ 운전자 호흡기 건강도 지키자!

차량의 호흡기를 신경썼다면, 이번에는 운전자의 호흡기 건강을 신경써야할 차례입니다. 에어컨·히터(캐빈)필터는 차량내 공기 유입시 각종 미세먼지와 유해물질들을 차단합니다.

교환시기를 인식하지 못해 오염된 상태로 계속 사용하게 된다면 곰팡이 냄새가 나고 여과 효율이 상당히 떨어집니다.

따라서 보통 캐빈필터는 1만 km마다 점검할 것을 권장하며, 황사가 심해지거나 공기가 좋지 않은 지역을 운전할 시 수명과는 상관없이 미리 점검하고 교환하는 것이 건강에 좋습니다.



이렇게 황사 및 미세먼지로부터 차량과 우리를 지키는 방법을 알아보았는데요!

다른 건 몰라도 이 세 가지만 지켜주신다면 먼지 가득한 봄~여름철을 가뿐히 지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도 모두 안전운전하시고 깨끗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