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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M3 CS 투어링 하반기 국내 상륙! 예상 가격은?
작성일 : 2025-06-23 조회수 185

트랙 씹어먹는 짐차?! 550마력 제로백 3.5초! BMW M3 CS 투어링 하반기 국내 상륙! 예상 가격은?

 

BMW가 M3 CS 투어링 국내 출시 예정임을 밝혔습니다. M3 CS 투어링은 M3 컴페티션 투어링을 기반으로 더욱 강력한 파워트레인과 한층 경량화한 차체로 주행 성능을 극한까지 끌어올린 슈퍼왜건인데요. 최고출력은 20마력 강해져서 무려 550마력에 이르고 최대토크는 66.3kg.m입니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M3 컴페티션 투어링보다 0.1초 단축해 3.5초입니다. 그 밖에도 차체 곳곳에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을 적용해 더 강하고 가벼운 차체가 주행 성능을 더욱 극대화합니다. BMW M3 CS 투어링의 디자인과 성능을 살펴보고, 슈퍼왜건 시장의 오랜 강자 아우디 RS 4 아반트의 초고성능 버전 RS 4 아반트 컴페티션 플러스와 비교를 해보겠습니다.  

BMW M3 CS 투어링 (출처: BMW)

<목차>

1. 탄소섬유 파츠 적용으로 M3 컴페티션 투어링보다 15kg 감량 성공! 커다란 공기구멍으로 냉각 성능과 흉흉한 인상 강화! 

2. 바텀 플랫 스티어링휠과 M 버튼까지, 1열 공간은 완벽한 스포츠카! 뒤에는 기본 500L, 최대 1,510L 광활한 적재 공간!  

3. 제로백 3.5초, 제로이백 11.7초! 550마력 엔진과 M xDrive 네바퀴굴림 시스템 조합으로 뛰어난 주행성 보장

4. 고성능 슈퍼왜건 아우디 RS 4 아반트 컴페티션 플러스와 비교

BMW M3 CS 투어링 (출처: BMW)

1. 탄소섬유 파츠 적용으로 M3 컴페티션 투어링보다 15kg 감량 성공! 커다란 공기구멍으로 냉각 성능과 흉흉한 인상 강화! 

M3 CS 투어링은 강력한 엔진과 극한의 섀시 기술이 어우러진 엔지니어링 작품인데요. 이미 강력한 M3 컴페티션 투어링을 한층 더 강력하고 예리하게 담금질한 모델인 만큼 한층 더 흉흉한 인상을 뿜습니다. 전면부의 커다란 키드니 그릴은 훤히 뚫려 더 많은 공기를 들이마실 수 있도록 설계했고 하단 범퍼 공기 구멍도 라디에이터에 더 많은 공기가 닿을 수 있도록 넓게 확장했습니다. 모터스포츠 감성을 듬뿍 담은 모델인 만큼 M3 CS 투어링의 LED 헤드램프는 GT 레이싱카와 마찬가지로 독특한 노란색으로 빛납니다.

BMW M3 CS 투어링 (출처: BMW)

M3 CS 투어링에는 입체적인 형태의 보닛, 크게 뚫린 공기흡입구, 프런트 스플리터, 사이드미러 캡, 리어 디퓨저, M 카본 버킷 시트, 패들시프트 등 곳곳에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 부품을 적용했습니다. 덕분에 M3 컴페티션 투어링보다 15kg 차체 무게를 감량했죠. 엔진 성능 특성과 모델 성향 등에 맞춰 섀시 설정도 바꾸어서 왜건인데도 스포츠카처럼 다부진 자세를 드러내죠. 루프 뒤쪽 끝단에는 차체 후방 공기 흐름을 더욱 매끄럽게 정류하는 루프 스포일러를 달아 왜건 특유의 차체 후방 와류를 줄였습니다.

BMW M3 CS 투어링 (출처: BMW)

2. 바텀 플랫 스티어링휠과 M 버튼까지, 1열 공간은 완벽한 스포츠카! 뒤에는 기본 500L, 최대 1,510L 광활한 적재 공간!  

M3 CS 투어링은 고성능 모델이지만, 일상생활 및 레저 활동에 쓰임새가 좋은 모델인 점이 특징인데요. 기본 500L, 최대 1,510L 넉넉한 적재 공간과 실용성을 겸비해 일상과 레저, 스포츠 드라이빙을 모두 아우르는 특별한 모델입니다. 1열은 여느 스포츠카 운전석과 다를 바 없는데요. 전동식으로 조절 가능한 M 카본 버킷시트는 운전석과 조수석에 기본으로 들어갑니다. 일체형 헤드레스트, 조명이 내장된 CS 엠블럼 및 메리노 가죽이 주요 특징이죠. 블랙과 레드로 꾸민 실내 색상 구성은 CS 모델 독점 구성입니다.

BMW M3 CS 투어링 (출처: BMW)

하단이 평평한 림과 12시 방향에 빨간색 센터 마커가 특징인 3 스포크 M 알칸타라 스티어링 휠은 경주차에 탄 듯한 긴장감을 선사하는데요. M 고유 색상으로 바늘땀을 두른 안전벨트와 모델 레터링을 새겨 넣은 도어 실 플레이트 역시 특별한 모델을 탄다는 기분을 살려줍니다. 여느 M 모델과 마찬가지로 센터콘솔의 M 전용 설정 버튼을 사용하면 엔진, 섀시, 스티어링, 브레이크 및 M xDrive의 설정을 상세하게 맞춤 조절할 수 있습니다. 엔진 사운드, DSC, 8단 M 스텝트로닉 변속기에 대한 개인 설정과 함께 개별적으로 구성 가능한 두 가지 맞춤 설정을 저장할 수 있으며 스티어링 휠의 붉은색 M 버튼을 눌러 불러올 수 있죠. M3 CS 투어링에는 M 드리프트 분석기 및 M 랩티머와 같은 트랙 최적화 기능을 갖춘 M 드라이브 프로페셔널 시스템이 들어갑니다. 

BMW M3 CS 투어링 (출처: BMW)

3. 제로백 3.5초, 제로이백 11.7초! 550마력 엔진과 M xDrive 네바퀴굴림 시스템 조합으로 뛰어난 주행성 보장

M3 CS 투어링은 M3 컴페티션 투어링 M xDrive 모델을 기반으로 더욱 강력한 성능과 경량화된 차체를 갖춰 트랙 주행에 특화된 초고성능 투어링 모델입니다. 직렬 6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해 M3 컴페티션 투어링 대비 20마력 높은 최고출력 550마력, 최대토크는 66.3kgm에 이르죠.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은 M3 컴페티션 투어링보다 0.1초 빠른 3.5초 만에 마칩니다. 정지 상태에서 200km까지는 11.7초 만에 가속하죠. 

BMW M3 CS 투어링 (출처: BMW)

M3 CS 투어링은 자극적인 배기음을 연주하는데요. 가변 배기 플랩과 티타늄 리어 사일런서, 두 쌍의 테일파이프를 특징으로 하는 M 전용 배기 시스템이 운전자의 스포츠 주행 감성을 북돋아 줍니다. 스포츠 또는 스포츠+ 모드는 기어 변경과 그에 따른 엔진 회전 속도 조정을 통해 더욱 극적인 배기음을 연출하죠. M3 CS 투어링에는 액티브 M 디퍼렌셜이 포함된 네바퀴굴림 시스템 M xDrive이 들어가며, 서스펜션은 드라이빙 다이내믹스, 민첩성, 정밀도, 일상 주행까지 아우릅니다. M3 CS 투어링은 국내 인증을 마친 상태로, 국내 공인연비는 복합 7.9km/L(도심 6.9, 고속 9.5)입니다.

BMW M3 CS 투어링 (출처: BMW)

4. 고성능 슈퍼왜건 아우디 RS 4 아반트 컴페티션 플러스와 비교

넉넉한 적재 공간과 실용성을 강조한 왜건에 고성능 엔진을 조합한 스포츠 왜건 분야는 독일, 특히 아우디를 중심으로 작지만 의미 있는 발전을 이루어왔습니다. 1994년 아우디가 포르쉐와 손잡고 개발한 RS 2 아반트는 직렬 5기통 2.2L 엔진을 품고 최고출력 315마력, 제로백 4.8초의 뛰어난 성능을 자랑했죠. 특히 2000년 이래 5세대에 걸쳐 진화한 RS 4 아반트는 BMW M3 투어링 및 AMG C 63 E 퍼포먼스 에스테이트와 같은 경쟁 모델의 탄생을 촉발하기도 했습니다. 하반기 국내 출시를 앞둔 M3 CS 투어링과 RS 4 아반트 컴페티션 플러스의 성능과 상품성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BMW M3 CS 투어링, 아우디 RS 4 아반트 컴페티션 (출처: BMW, 아우디)

왜건은 실용성과 주행성을 겸비한 차종으로 유럽을 중심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데요. 국내 자동차 시장은 유독 왜건 무덤으로 불리며, ‘짐차’ 이미지를 지닌 왜건보다는 세단 또는 SUV를 선호하는 양상의 띠었습니다. 하지만, 이 두 모델은 압도적인 인상의 전면부 디자인과 스포츠카 감성이 충만한 디테일로 허리가 길어 보이는 왜건의 디자인적 한계를 뛰어넘는데요. 특히 M3 CS 투어링은 BMW 특유의 팽팽한 긴장감이 돋보이는 차체 디자인으로 정지 상태에서 봐도 맹렬하게 달릴 듯한 인상을 풍깁니다. 반면, RS 4 아반트 컴페티션 플러스는 아우디 특유의 정갈하고 심플한 라인을 중심으로 고성능 왜건의 미학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BMW M3 CS 투어링, 아우디 RS 4 아반트 컴페티션 (출처: BMW, 아우디)

차체 크기는 M3 CS 투어링이 더 큽니다. 4,706mm로 RS 4 아반트 컴페티션 플러스보다 14mm 더 길죠. 차체 높이 역시 M3 CS 투어링이 더 높습니다. 1,448mm로 1,414mm인 RS 아반트 컴페티션 플러스보다 34mm 높습니다. 주행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차체 무게는 RS 4 컴페티션 플러스가 더 가벼운데요. 1,745kg으로 1,850kg인 M3 CS 투어링보다 105kg이나 가볍습니다. 

BMW M3 CS 투어링, 아우디 RS 4 아반트 컴페티션 (출처: BMW, 아우디)

두 모델의 인테리어는 프리미엄 브랜드 특유의 고급 감성을 담아내면서도 경주차 요소를 조합해 고성능 스포츠카 고유의 주행 집중력이 뛰어난 특징을 드러냅니다. RS 4 아반트 컴페티션 플러스는 전반적으로 조금 더 차분한 톤으로 진지한 인상이 강합니다. M3 CS 투어링은 빨간색 시동 버튼과 빨간 M 버튼, M 고유 색상으로 바늘땀을 입힌 안전벨트로 조금 더 화려한 느낌을 자아내죠. 대시보드 디스플레이 구성은 기반이 된 모델인 M3 및 RS 4 세단과 동일해 M3 CS 투어링은 디지털 계기판과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를 가로로 길게 이어 대시보드 상단에 얹은 형식, RS 4 아반트 컴페티션 플러스는 디지털 계기판과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를 별도로 구성한 스타일을 취했습니다. 

BMW M3 CS 투어링, 아우디 RS 4 아반트 컴페티션 (출처: BMW, 아우디)

제원상 성능 면에서는 M3 CS 투어링이 큰 차이로 강력합니다. 최고출력은 550마력으로 RS 4 아반트 컴페티션 플러스보다 100마력, 최대토크는 66.3kg.m로 5.1kg.m 더 강력하죠.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 역시 M3 CS 투어링이 3.5초로 RS 4 아반트 컴페티션 플러스보다 0.4초 빠릅니다. 최고시속은 RS 4 아반트 컴페티션 플러스가 더 높은데요. 시속 290km로 M3 CS 투어링보다 시속 10km 더 높은 속도에 다다를 수 있습니다. 

BMW M3 CS 투어링 (출처: BMW)

BMW M3 CS 투어링은 올해 하반기 온라인을 통해 국내 한정 판매할 예정입니다. 국내 가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는데요. 미국 시장에선 미국 달러 기준 17만달러(2억3,460만 원) 수준의 가격이 예상되는 상황입니다. RS 4 아반트 컴페티션 플러스는 미국 달러 기준 18만4,900달러(2억5,530만 원)로 약간 더 높은 가격에 판매 중입니다. 두 모델 모두 희소성 있는 차종인 만큼 상당히 높은 가격대를 형성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다소 평범한(?) M3와는 차별화된 초고성능 왜건의 가치를 아는 고성능차 마니아의 마음을 훔치기엔 충분한 성능과 매력을 드러내는 모델이죠. 여러분은 두 모델 가운데 어떤 모델이 마음에 드시나요? 지루한 ‘아빠 차’ 또는 ‘짐 차’ 이미지를 넘어 강력한 성능과 극한의 주행성으로 무장한 내연기관 슈퍼왜건은 개성이 부족한 최신 고성능 전기차 사이에서 분명한 존재감을 드러낼 게 분명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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