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KB차차차 Car & Life 자동차 이야기
자동차 이야기
미드쉽 스포츠카 콜벳, 한국에 들어올까?
작성일 : 2019-08-22 조회수 2056

안녕하세요. (차)에 대한 (차)이를 만드는 (차)차차 차기자입니다.

 아메리칸 스포츠카를 대표하는 콜벳이 미국 현지에서 가격을 공개하고 사전 계약에 돌입했습니다. 콜벳은 1953년부터 생산하는 2인승 스포츠카로 세계 제2차대전 이후로 승승장구하는 미국의 국력을 상징해 왔는데요. 이제는 나이 지긋한 백발의 노인부터 20대의 젊은 층까지 고객으로 섭렵하고 있습니다. 신형 콜벳의 가장 큰 특징은 미드쉽 레이아웃 구성입니다.



 역대 콜벳 라인업 [출처: GM]


미드쉽 스포츠카 신형 콜벳

페라리, 람보르기니 등 값비싼 슈퍼카에서나 볼 수 있는 미드쉽 구성을 대중브랜드 스포츠카인 콜벳에서도 누릴 수 있는 것이죠. 미드쉽 레이아웃은 무거운 엔진이 차체 가운데에 위치한 덕분에 주행 성능이 매우 뛰어납니다.

신형 콜벳 [출처: GM]


신형 콜벳 [출처: GM]


트림은 1LT, 2LT, 31T 총 세 가지로 나뉩니다. 가장 기본형인 1LT은 5만9,995달러, 우리 돈으로 7,300만원부터 시작합니다. 파워트레인은 V8 6.2L와 8단 듀얼클러치를 조합하며, 차체 곳곳을 꾸민 탄소섬유 장식을 비롯해 10개의 보스 사운드 시스템과 가죽 스티어링 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이 기본으로 탑재됩니다.

신형 콜벳 [출처: GM]


2LT는 6만7,295달러(한화 약 8,160만원)며 가장 비싼 3LT의 경우 7만1,937달러(한화 약 8,700만원)에 책정됐습니다. 비슷한 출력을 발휘하는 경쟁 차종은 물론 기존 콜벳과 비교해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이라는 게 대체적인 평가인데요. 이와 함께 요즘 소비자가 좋아하는 편의 및 안전사양을 기본으로 넣는 등 합리적인 구성을 자랑합니다.


국내 도입 가능성도 열려있어


신형 콜벳 [출처: GM]

신형 콜벳 [출처: GM]


이와 함께 다양한 옵션을 마련해 소비자 선택폭을 크게 늘렸습니다.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 퍼포먼스 트랙션 매니지먼트, 스포츠 배기 시스템 등 주행성능을 높이는 품목을 한화 약 120만~600만원 사이로 책정했습니다. 이 밖에도 드레스업 킷, 브레이크 캘리퍼 색상을 기호에 맞게 선택할 수 있고 경량 휠, 탄소섬유 루프, 시트 종류를 원하는 소재와 디자인에 맞춰 바꿀 수 있습니다. 

신형 콜벳 [출처: GM]


가격은 색상과 소재의 경우 한화 약 50만~120만원, 루프 한화 약 420만원, 시트 한화 약 240만원입니다. 본격적인 차량 인도는 내년 상반기부터입니다. 한편 국내 출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경우에 따라 도입될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이미 지난 2012년 6세대 콜벳을 들여온 전례가 있는 데다가, 최근 한국GM의 브랜드 이미지 쇄신을 위해 콜로라도, 트레버스 등 수입산 제품의 도입을 적극 추진하는 것도 이러한 예측을 뒷받침합니다. 


 

매거진 속 차량을 소개합니다.

전체보기

이런 매물은 어떠신가요?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