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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뉴욕오토쇼를 빛낸 주인공들
작성일 : 2019-04-23 조회수 1393
안녕하세요. (차)에 대한 (차)이를 만드는 (차)차차 차기자입니다.

미국은 ‘세계 최대 자동차시장’ 타이틀을 중국에 넘겼지만, 여전히 연간 판매 1,700만대가 넘는 큰 규모를 자랑합니다. 게다가 미국시장이 갖고 있는 특수성과 그 의미는 결코 적지 않습니다. 게다가 경기가 상승하면서 고가의 차량 판매가 늘었고, 시장의 분위기도 달라지고 있는데요. 이 같은 변화는 올해 모터쇼 현장에서도 드러납니다. 매해 4월마다 열리는 뉴욕오토쇼는 비슷한 시기의 오토차이나와 늘 비교되었습니다. 그러다 최근 10년 사이에는 급속도로 성장하는 중국 자동차시장에 힘입어 오토차이나에 더 많은 관심이 쏠렸죠.



2017뉴욕오토쇼

주력 신차, 뉴욕에 대거 등장

하지만 중국의 작년 연간 자동차 판매가 전년대비 3% 감소한 2,800만대를 기록하는 등 시장이 위축되면서, 오토차이나의 볼거리도 예전보다 줄었습니다. 반면 뉴욕오토쇼에는 브랜드 볼륨을 이끌 주력 세단과 SUV가 대거 등장했죠. 특히 중국 공장을 문 닫은 현대자동차는 뉴욕에서 세 가지 신차를 공개하는 대조적인 행보를 보였습니다. 오늘은 2019뉴욕오토쇼를 빛낸 화제의 신차를 만나보겠습니다.
 


캐딜락 CT5



포드 이스케이프 [출처: 포드]

캐딜락은 준대형 럭셔리 세단 CT5를 공개했습니다. CTS를 잇는 모델로 달라진 작명법(알파벳+숫자)에 맞춰 새로 이름을 지었습니다. 외관은 브랜드 비전을 제시한 에스칼라 컨셉트 디자인을 반영하여 역동적인 분위기를 살렸습니다. 차체는 무게를 줄이고 강성을 높인 새로운 뼈대를 적용했습니다.엔진은 최고출력 237마력의 4기통 2.0L 터보, 최고출력 335마력의 V6 3.0L 트윈터보 두 가지이며 여기에 10단 자동변속기를 맞물립니다.


포드 이스케이프



포드 이스케이프 [출처: 포드]

신형 이스케이프는 길이와 휠베이스가 각각 89㎜, 20㎜ 늘었고, 늘어난 크기에 맞춰 차체 하단에 날렵한 캐릭터 라인을 더했습니다. 실내는 8인치 와이드 모니터와 뱅앤올룹슨 오디오 시스템, 핸드폰 무선충전패드를 갖췄습니다.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250마력의 2.0L 터보와 2.5L 하이브리드 두 가지입니다.

 

링컨 커세어


링컨 커세어 [출처: 뉴욕오토쇼]

링컨 커세어 [출처: 포드]


링컨 커세어(Corsair)는 MKC 뒤를 잇는 중형 SUV로 역동적인 차체 비례를 자랑합니다. 실내는 플래그십 SUV 네비게이터의 영향을 받아 플로팅 모니터, LCD 계기판, 버튼식 변속기를 채택했습니다. 엔진은 최고출력 250마력의 4기통 2.0L 터보와 최고출력 285마력의 2.3L 터보 두 가지입니다.


메르세데스-벤츠 GLS


GLS 580 4매틱 [출처: 뉴욕오토쇼]

GLS 580 4매틱 [출처: 메르세데스-벤츠]

벤츠가 신형 GLS를 공개했습니다. GLS는 미국시장을 겨냥한 풀사이즈 SUV로 GLE의 롱보디 모델에 해당합니다. 외관은 새로운 패밀리룩에 맞춰 다듬었으며, 휠베이스를 60mm 늘려 넉넉한 실내 공간을 확보했습니다. 또한 GLE에 먼저 선보인 48V 시스템 기반의 전자식 서스펜션을 적용해 승차감과 민첩한 핸들링, 뛰어난 오프로드 성능도 누릴 수 있습니다. 엔진은 V8 4.0L 트윈 터보를 탑재해 최고출력 483마력, 최대토크 71.3㎏·m를 발휘합니다.



A35 AMG 4매틱 [출처: 메르세데스-벤츠]

이와 함께 AMG CLA 35도 전시했습니다. CLA35 4매틱은 4기통 2.0L 터보와 7단 DCT를 조합해 최고출력 301마력, 최대토크 40.8㎏·m를 발휘합니다. 또한 주행성능에 초점을 맞춘 서스펜션과 상시사륜구동의 도움을 받아 더욱 역동적인 주행감성을 구현했습니다.

 
폭스바겐 아틀라스 베이스캠프 컨셉트



아틀라스 베이스캠프 컨셉트 [출처: 폭스바겐]
 

폭스바겐은 대형 SUV 아틀라스에 기반한 쇼카를 선보였습니다. 이 특별한 아틀라스는 오프로더 이미지를 강조한 것이 특징입니다. 오프로드 전용 서스펜션과 H&R의 스프링, 머드 타이어를 장착했습니다. 외관은 무광 회색으로 칠했고 두툼한 루프랙과 LED 조명을 장착해 존재감을 높였습니다.

 

스바루 아웃백


스바루 아웃백 [출처: 스바루]

아웃백은 레거시에 기반한 크로스오버 승용차입니다. 레거시가 풀모델체인지 되면서 신형 아웃백도 함께 등장했죠. 가장 큰 변화는 실내입니다. 11.6인치 세로형 모니터를 중심으로 간결한 분위기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독자 개발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안드로이드 오토와 애플 카플레이를 모두 지원하죠. 파워트레인은 수평대향 4기통 2.5L 터보와 무단변속기를 조합했습니다.


토요타 하이랜더


토요타 하이랜더 [출처: 토요타]

토요타 하이랜더 [출처: 토요타]


하이랜더는 토요타의 중형 SUV입니다. 현대 싼타페와 경쟁관계에 놓여있죠. 신형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한층 길고 커진 차체와 날렵한 디자인을 강조합니다. 특히 역동적인 헤드램프와 날카로운 캐릭터 라인으로 존재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파워트레인은 V6 3.5L와 2.5L 하이브리드 두 가지입니다.


현대 베뉴


현대 베뉴 [출처: 뉴욕오토쇼]

현대 베뉴 [출처: 현대자동차]
 

베뉴는 모닝과 프라이드 사이에 위치하는 모델입니다.그동안 현대자동차가 만든 SUV중 가장 작습니다. 외관은 톨보이 차체에 SUV 분위기를 더했습니다. 실내는 원형 에어밴트 등 단순하지만 실용성을 강조합니다. 파워트레인은 듀얼 포트 연료분사를 갖춘 1.6L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 또는 무단 변속기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작아도 안전사양은 풍부합니다. 전방충돌방지보조, 차로이탈방지보조, 후측방충돌경고, 후방교차충돌경고, 운전자주의경고, 하이빔보조 등을 갖췄습니다.
 

제네시스 민트 컨셉트


제네시스 민트 [출처: 뉴욕오토쇼]

제네시스 민트 [출처: 현대자동차]

컨셉트카 민트는 시티 커뮤터를 지향하는 전기차입니다. 크고 웅장함을 강조하던 제네시스 행보에 비춰봤을 때 그 등장이 무척 이례적입니다. 외관은 짧고 앙증맞은 체구를 자랑합니다. 실내는 곳곳에 G-매트릭스 패턴을 적용하고, 1열 벤치 시트를 적용하여 공간 활용성을 높였습니다.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가능거리는 321km입니다.


기아 하바니로 컨셉트


기아 하바니로 컨셉트 [출처: 뉴욕오토쇼]

하바니로는 기아의 차세대 크로스오버 디자인을 읽을 수 있는 전기 컨셉트카입니다. 매끄럽고 유려한 디자인, 플러시 도어 그립, 버터플라이 윙도어 등 미래지향적 요소를 곳곳에 가미했습니다. 앞/뒤에 각각 전기모터를 탑재했으며, 1회 충전 시 약 480km를 주행할 수 있습니다. 상시사륜구동을 통해 도심뿐 아니라 오프로드 주행까지 가능한 전천후 크로스오버입니다.


기아 스팅어 GTS


기아 스팅어 GTS [출처: 기아자동차]

스팅어 GTS는 새로 개발한 상시사륜구동 시스템을 탑재한 것이 특징입니다. 파워트레인은 V6 3.3L 트윈 터보와 8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리며, 최고출력 365마력 최대토크 52.0㎏·m를 발휘합니다. 드리프트 모드를 설정하면 최대 100%의 동력을 뒷바퀴로 전달하여 역동적인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습니다. 스팅어 GTS는 800대 한정 판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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