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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나타 DN8, 택시로 등장하면 이런 모습?
작성일 : 2019-03-13 조회수 4395
안녕하세요. (차)에 대한 (차)이를 만드는 (차)차차 차기자입니다.

파급력있는 신차는 등장하기 전부터 인터넷 여론의 폭발적인 관심을 끕니다신차의 디자인을 유추한 예상도부터 모처에서 촬영된 스파이샷까지 인터넷에 올라오죠.그리고 그 차가 중형차라면 빠질 수 없는 한가지가 더 있습니다바로 택시 합성 사진입니다신차가 택시로 나왔을 때 어떤 모습일지 예상하며 만든 사진이죠



네티즌이 택시 합성 사진을 만드는 이유는 택시라는 존재가 친숙하고 낯설지 않은 존재이기 때문입니다그리고 또 다른 이유는 자동차 회사의 상반된 주장 때문입니다. “택시는 만들지 않겠다” 말하고몇 달 뒤 슬그머니 출시하는 경우가 그동안 적지 않았죠한편 택시 합성 사진이 갖춰야 할 핵심 가치는 냉혹한 현실 고증에 있습니다.



실제 택시에 달려있는 잡다한 장비가 반영되면 사진에 대한 공감이 더 커지죠예를 들어 노란색 영업용 번호판택시를 나타내는 스티커옆문을 완전히 뒤덮은 광고판크롬 선바이저,두툼한 타이어 등 택시가 갖고 있는 고유의 외관 특징이 잘 드러나야 합니다실제 택시에서 보아온 익숙한 장면이 들어가면 더욱 실감 나니까요

오늘은 그 사례 중 일부를 소개해 보겠습니다.



[출처: 현대자동차]

신형 쏘나타에 대한 세상의 관심은 무척이나 폭발적입니다쏘나타(DN8)에 관한 정보가 공개된 3월 6일에는 실시간 검색어 순위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고현대자동차 홈페이지 접속이 일시적으로 마비가 되었습니다.이와 함께 현대자동차가 신형 쏘나타(DN8)는 택시 출시가 없다고 못 박았으며 화제를 모았는데요.




하지만 렌터카로 뽑아서 택시로 사용하는 개인택시 기사까지 막을 순 없는 노릇수많은 포토샵 능력자들의 활약은 신형 쏘나타(DN8)에서 정점을 찍습니다문짝을 뒤덮은 광고판,뒤에 부착된 태극기가 택시 고유의 디테일을 강조하고 있습니다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꽃담 황토색 택시도 빠질 수 없죠노란색 번호판택시등크롬 선바이저개인택시보다 작은 휠은 그야말로 현실 고증의 끝!그렇다면 신형 쏘나타 택시의 실내는 어떤 모습일까요?네티즌의 예상한 쏘나타 (DN8) 실내는 한 손으로 운전대를 돌릴 수 있는 보조 손잡이앞좌석에 깔린 대나무 방석카카오 택시콜을 받기 위한 스마트폰과 거치대택시 미터기염주 장식에 이르기까지… 디테일 하나하나가 살아있습니다.


이 사진 합성하신 분 최소 ‘택잘알’일듯! 신차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많기에 이와 같은 재능기부를 하신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보는 재미가 있으니까요. 택시 합성 사진이 일시적인 유행에 그치지 않고, 하나의 자동차 문화로 자리잡지 않을까요? 정말 뻔한 마지막 멘트로 인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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