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차)에 대한 (차)이를 만드는 (차)차차 차기자입니다.
이번 제네바모터쇼에서 BMW 전시관이 독특한 이유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전시한 자동차의 색깔로 브랜드 성격을 규정했기 때문입니다. BMW 전시관은 양산 브랜드 ‘BMW’, 전기차 브랜드 ‘i’, 고성능 브랜
드 ‘M’으로 나뉘었습니다. 그런데 각 브랜드마다 전시된 차의 색상이 뚜렷이 구분되었습니다. BMW 브랜드 부스에는 흰색 차만 전시했습니다. 얼마 전 데뷔한 신형 3시리즈, 신형 7시리즈, 신형 X5가 그 주인공이죠.

BMW 전동화 라인업 [출처: BMW]
순백색으로 전기차의 깨끗함 강조
이 차들은 모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모델입니다.즉 세 차종 모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깨끗한 성능을 순백색의 색상으로 표현해 무대에 올린 것입니다. 앞 펜더에 전기차 충전구가 자리하고 트렁크 리드에 ‘e’ 엠블럼을 부착하여 내연기관 모델과 구분됩니다. 7시리즈는 745e, X5는 xDrive 45e, 3시리즈는 330e를 선보였습니다.

신형 3시리즈

BMW i브랜드는 흰색바탕에 파란색을 가미했다
BMW의 전기차 브랜드 i도 흰색차로 꾸몄습니다. 그러나 차체 곳곳에 i의 브랜드 컬러인 ‘스카이블루’가 적용된 까닭에 BMW ‘e’의 차들과는 쉽게 구분이 되었습니다.
고성능 브랜드 'M'은 유채색


다크 블루 중심의 전시차로 꾸민 M 브랜드 전시관
이와 달리 BMW의 고성능 브랜드 M은 다크 블루를 중심으로 하는 유채색 전시차가 눈에 띄었습니다. 강렬한 퍼포먼스를 시각적으로 표현하기 위해서죠.현장에 있던 BMW 관계자는 전시차 색상과 브랜드 성격과 관련된 질문에 대해 "흰색은 검은색에 대비되는 색상이며, 검정색으로 비유되는 배출가스가 없다는 뜻에서 이런 선택을 한 것"이라며 말했습니다.

2019 제네바 BMW 슬로건.
또한 이 관계자는 전시관에 부착된 '전동화를 즐기다(Joy Electrified)' 슬로건에 대해 ‘친환경으로 발전하는 기술과 전기차로 변화해도 여전히 역동적인 BMW의 퍼포먼스를 고객께서 즐기라는 의미’라고 말했습니다. 2019 제네바 BMW의 순백색 전시차는 역동성은 결코 포기하지 않으면서,친환경 시대를 맞이하려는 선도기업의 여유가 아닐까요?
이번 제네바모터쇼에서 BMW 전시관이 독특한 이유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전시한 자동차의 색깔로 브랜드 성격을 규정했기 때문입니다. BMW 전시관은 양산 브랜드 ‘BMW’, 전기차 브랜드 ‘i’, 고성능 브랜
드 ‘M’으로 나뉘었습니다. 그런데 각 브랜드마다 전시된 차의 색상이 뚜렷이 구분되었습니다. BMW 브랜드 부스에는 흰색 차만 전시했습니다. 얼마 전 데뷔한 신형 3시리즈, 신형 7시리즈, 신형 X5가 그 주인공이죠.

BMW 전동화 라인업 [출처: BMW]
순백색으로 전기차의 깨끗함 강조
이 차들은 모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모델입니다.즉 세 차종 모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깨끗한 성능을 순백색의 색상으로 표현해 무대에 올린 것입니다. 앞 펜더에 전기차 충전구가 자리하고 트렁크 리드에 ‘e’ 엠블럼을 부착하여 내연기관 모델과 구분됩니다. 7시리즈는 745e, X5는 xDrive 45e, 3시리즈는 330e를 선보였습니다.

신형 3시리즈

BMW i브랜드는 흰색바탕에 파란색을 가미했다
BMW의 전기차 브랜드 i도 흰색차로 꾸몄습니다. 그러나 차체 곳곳에 i의 브랜드 컬러인 ‘스카이블루’가 적용된 까닭에 BMW ‘e’의 차들과는 쉽게 구분이 되었습니다.
고성능 브랜드 'M'은 유채색


다크 블루 중심의 전시차로 꾸민 M 브랜드 전시관
이와 달리 BMW의 고성능 브랜드 M은 다크 블루를 중심으로 하는 유채색 전시차가 눈에 띄었습니다. 강렬한 퍼포먼스를 시각적으로 표현하기 위해서죠.현장에 있던 BMW 관계자는 전시차 색상과 브랜드 성격과 관련된 질문에 대해 "흰색은 검은색에 대비되는 색상이며, 검정색으로 비유되는 배출가스가 없다는 뜻에서 이런 선택을 한 것"이라며 말했습니다.

2019 제네바 BMW 슬로건.
또한 이 관계자는 전시관에 부착된 '전동화를 즐기다(Joy Electrified)' 슬로건에 대해 ‘친환경으로 발전하는 기술과 전기차로 변화해도 여전히 역동적인 BMW의 퍼포먼스를 고객께서 즐기라는 의미’라고 말했습니다. 2019 제네바 BMW의 순백색 전시차는 역동성은 결코 포기하지 않으면서,친환경 시대를 맞이하려는 선도기업의 여유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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