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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스포츠카의 끝판왕, 쉐보레 콜벳 Z06
작성일 : 2021-11-17 조회수 41

쉐보레 콜벳은 미국을 대표하는 스포츠카입니다. 미제 감성이 가득한 V8 엔진의 고동감과 강력한 힘을 자랑하죠. 

게다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비싼 경쟁 모델을 앞서는 성능을 누릴 수 있는 통쾌함도 있습니다. 

그래서 콜벳은 젊은 사람부터 머리 희끗한 중년까지, 샐러리맨부터 중역까지 아주 폭넓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죠. 


[출처: GM]


1953년 1세대 모델이 나온 콜벳은 GM의 레이싱 역사를 상징하는 모델이기도 해요. 수많은 레이스 현장에서 눈부신 성적을 거뒀죠. 

세대를 거듭하며 많은 진화를 이뤄왔지만 현행 8세대 모델은 특히 변화의 폭이 큽니다. 

1세대부터 7세대까지 전통적으로 지켜온 FR 방식(앞 엔진 뒷바퀴굴림)을 버리고

 콜벳 역사상 처음으로 MR 방식(가운데 엔진 뒷바퀴굴림)을 채택했어요.


[출처: GM]


엔진을 가운데 얹는 MR 방식은 무게 배분에서 FR보다 유리합니다. 조금 더 움직임을 날렵하게 다듬을 수 있죠. 

전통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뛰어난 성능을 위해 과감하게 차의 정체성까지 바꿨습니다. 

이러한 콜벳 중에서도 Z06은 매우 특별합니다. 성능에 초점을 맞춘 고성능 모델이니까요.


[출처: GM]


콜벳 Z06의 길이×너비×높이는 4,688×2,025×1,235㎜, 휠베이스는 2,722㎜입니다. 낮고 넓은 비율을 자랑하죠. 

차체 곳곳을 가르는 날카로운 선과 공기 흡입구, 뒤 범퍼 가운데를 차지한 4개의 머플러 등 외관에서 느낄 수 있는 풍채가 남다릅니다. 

취향에 따른 다양한 조합도 가능해요. 외장 색상은 12가지, 캘리퍼 색상은 5가지, 휠 디자인도 7가지로 다양해요.


[출처: GM]


쉐보레 콜벳 Z06은 일반 도로와 서킷 주행이 모두 가능한 모델입니다. 

기본형보다 더 우락부락한 외관은 멋을 위해서가 아니라 주행 성능의 향상에 초점을 맞춘 디자인이에요. 

프런트 스플리터, 사이드 스커트, 리어 스포일러 등으로 공기 역학 성능을 높였고, 

앞 범퍼 아래의 거대한 공기 흡입구로 엔진과 브레이크의 냉각 성능을 끌어올렸습니다.


[출처: GM]


운전자에게 초점을 맞춘 실내 또한 콜벳의 백미입니다. 디지털 스크린이 운전자 쪽으로 기울어져 있어요. 

실내 역시 취향대로 꾸밀 수 있습니다. 실내 색상은 7가지, 안전벨트 색상은 6가지 중 하나를 고를 수 있고, 시트의 종류만도 3가지나 됩니다. 

보다 고성능 분위기를 내고 싶다면 스티어링 휠과 계기판 테두리, 패들시프트 등을 카본으로 마감한 카본 패키지도 선택할 수 있어요. 


[출처: GM]


콜벳 Z06의 장점 중 하나는 스포츠카임에도 매우 다양한 안전 및 편의장비를 갖춘 것입니다.

 매우 다양한 차를 만드는 쉐보레 브랜드의 특성 때문일까요? 고성능 스포츠카임에도 편의장비가 아주 많은 편입니다. 

후방 주차 센서와 후측방 경보, 어라운드 뷰 카메라, 스마트폰 무선 충전, 열선 및 통풍시트, 

디지털 계기판,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 매우 다양한 장비를 달 수 있어요.


[출처: GM]


콜벳 Z06에서 또 하나 주목할 부분은 구동계에요. 

완전히 새로 개발한 LT6 엔진은 V8 5.5L 자연흡기 구성으로 최고출력 670마력을 냅니다. 

양산형 V8 자연흡기 엔진 중 가장 강력한 축에 들죠. 

8단 듀얼클러치 변속기와 짝을 맞춰 0→시속 100㎞ 가속 시간 2.6초, 최고시속 297㎞의 엄청난 성능을 발휘합니다. 


[출처: GM]


LT6 엔진은 반응성이 아주 뛰어납니다. 엔진 블록은 알루미늄, 피스톤과 커넥팅 로드는 단조 티타늄으로 만들어 무게를 줄였어요. 

밸브 방식을 OHV에서 DOHC로 바꿔 한계회전수가 8,600rpm으로 높아진 점도 주목할 부분입니다. 

기존 모델보다 무려 2,000rpm이나 높은 엔진회전수를 쓸 수 있어요. 

덕분에 이젠 콜벳에서도 묵직한 엔진음뿐 아니라 고회전에서의 앙칼진 소리도 들을 수 있습니다.


[출처: GM]


쉐보레 콜벳 Z06은 2022년 여름에 양산을 시작합니다. 

정확한 출시일과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고, 국내 출시 여부 역시 미지수입니다. 

그러나 지난 2012년 한국지엠이 쉐보레 콜벳 6세대를 출시한 적이 있기에 8세대 콜벳의 국내 판매에도 희망을 걸어봅니다. 

이미 한국지엠의 라인업에 V8 6.2L 453마력 엔진을 얹은 쉐보레 카마로 SS가 있기에, 

이번에 콜벳을 들여온다면 화끈한 성능을 낼 수 있는 Z06의 수입을 희망해봅니다. 지금 미국 스포츠카의 끝판왕은 콜벳 Z06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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