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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이게 바로 팔방미인! 캐딜락 CT5
작성일 : 2021-08-02 조회수 1607

캐딜락을 보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캐딜락은 시대에 따라 전혀 다른 멋을 보여주는 브랜드입니다.

 

20세기 중반의 캐딜락은 미국의 풍요로움을 상징했어요. 

제트기에서 따온 매끈한 디자인과 거대한 차체, 기름진 배기음을 자랑하는 V8 엔진, 원색의 가죽을 아낌없이 사용한 호화로운 실내는 ‘아메리칸 럭셔리’에 대한 환상을 부채질했지요.  


[출처: 캐딜락]


하지만 21세기의 캐딜락은 다릅니다. 

1999년, 캐딜락은 “예술과 과학의 조화”를 새로운 디자인 언어로 내세우며 파격의 시대를 열었어요. 

직선을 강조한 전위적인 디자인을 앞세운 당대 모델들은 영화 ‘매트릭스’에 등장하기도 했었죠. 

디자인만 젊어진 게 아닙니다. 

서킷을 돌면서 주행 성능도 끌어올렸죠.


[출처: 캐딜락]


CT5는 지난 20년간 캐딜락이 진행해 온 변화의 정수를 보여주는 모델입니다. 

이미 캐딜락은 새로운 시대에 진입하고 있어요. 

가볍고 효율적인 직렬 4기통 2.0L 터보 엔진, 경량화에 집중한 차체, 탄탄한 세팅을 바탕으로 한 재빠른 몸놀림, 고급스럽고 편안한 실내,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과 첨단 편의 사양의 조합까지 모두 갖춘 팔방미인입니다.  


[출처: 캐딜락]


CT5의 직렬 4기통 2.0L 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240마력을 5,000rpm에서, 최대토크 35.7㎏·m를 1,500~4,000rpm 사이에서 냅니다. 

여기에 10단 자동변속기를 맞물려 뒷바퀴를 굴리죠. 

낮은 엔진회전수부터 최대토크를 끌어내는 엔진과 각 단의 기어비를 촘촘히 좁힌 변속기의 조합이 상당히 좋습니다. 

가속은 재빠르고 느긋하게 달릴 때는 회전수를 낮출 수 있어요.


[출처: 캐딜락]


브렘보 브레이크의 성능 또한 인상적입니다. 

시속 190㎞에서 90㎞까지 순식간에 속도를 줄이길 거듭해도 지치는 기색이 없어요. 

게다가 일상생활에서 다루기도 쉽습니다. 

브렘보 브레이크는 초반부터 거세게 제동력을 높이지 않아요. 

밟는 힘에 맞춰 점진적으로 제동력을 높입니다. 

익숙해지면 언제든 원하는 대로 차를 멈춰 세울 수 있어요.  


[출처: 캐딜락]


승차감도 매력적입니다. 

중형 세단에서 기대할 수 있는 편안함과 안정감을 모두 갖췄습니다. 

1/1000초마다 노면을 읽고 댐퍼의 답력을 조절하는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 서스펜션은 차체를 좌우로 몰아치고 흔들어도 자세를 잡고 잘 버팁니다. 

충격 흡수력도 뛰어납니다. 

갑작스러운 충격에도 불쾌함을 남기지 않아요.  


[출처: 캐딜락]


CT5는 미국 시장이 아닌 세계 시장에 맞춘 주행 성능을 자랑합니다. 

미국차의 특징이었던 스티어링 휠의 유격, 부드러운 서스펜션 세팅과는 거리가 멀어요. 

탄탄하게 노면을 붙잡고 달리며 운전자의 주문대로 일관성 있게 움직입니다. 

방향 전환은 재빠르고 정확하며 반응은 자연스럽죠. 

여기에 편안함과 안정감까지 더했지요. 

독일차의 탄탄함과는 또 다른 느낌이에요.  


[출처: 캐딜락]


한편, 캐딜락이 자랑하는 미국식 럭셔리 또한 곳곳에서 찾을 수 있어요. 

CT5의 ADAS, 편의 장비의 구성은 경쟁 모델을 가볍게 뛰어넘습니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어댑티브 리모트 스타트, 전후방 자동 제동, 보행자 감지 긴급 제동, 헤드업 디스플레이,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 브렘보 브레이크, 마사지 시트, 핸즈 프리 트렁크,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지원, 리어카메라 미러, 서라운드 카메라 등 상당히 다양한 장비를 달고 있지요.


[출처: 캐딜락]


수입 중형 세단을 찾는다면 캐딜락 CT5를 한번 고려해보세요. 

CT4는 통풍 시트 등 한국인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편의 장비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기본으로 갖췄어요.

게다가 스티어링 휠을 잡고 달려 보면 더욱 매력적으로 보일 겁니다. 

미국 취향이 아니라 세계 어디에서나 통할 주행 질감까지 갖췄으니까요. 

이게 바로 팔방미인 같은 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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