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차)에 대한 (차)이를 만드는 (차)차차 차기자입니다.
오늘은 1톤 트럭의 판매량과 경기 흐름의 연관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현대 포터2 [출처: 현대자동차]
업종에 관계없이 다양한 곳에 사용되고 있는 올 어라운드 플레이어, 1톤 트럭. 일명 '생계형 자동차'라는 표현을 쓰기도 하죠. 때문에 생계형 1톤 트럭의 판매량은 종종 경기 지표와 연결 지어 이야기되곤 합니다.
1톤 트럭 판매량이 증가하는 것은 곧 고용 감소에 따른 은퇴자들이 신규 자영업자로 유입된다고 판단하는 게 일반적입니다. 그래서 한 해 1톤 소형 트럭 판매량이 높아지면, 그해 경기가 어려웠다고 해석하게 되는 거죠.
기아 봉고3 [출처: 기아자동차]
그런데 1톤 트럭을 판매하는 제조사의 입장은 전혀 다릅니다. 1톤 트럭의 판매량은 어디까지나 제조사의 물량 공급에 따라 결정된다고 해요. 그 정도로 1톤 트럭의 판매는 매년 꾸준히 이뤄지고 있으며, 수요에 비해 언제나 공급이 달리는 만큼 그에 따른 편차가 생긴다는 겁니다. 실제 내수 기준 1톤 트럭 판매량은 2015년 16만1,000대, 2016년 15만3,000대, 2017년 16만3,000대로 조금씩 차이가 있는데요. 제조사는 2016년 판매량이 전년 대비 줄어든 것은 경기 때문이 아니라 단지 내수 물량을 수출로 우선 전환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현대자동차는 내수 위주, 기아자동차는 내수와 수출 비율을 50:50에 맞춰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1톤 트럭은 내수와 수출 모두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물량 조절이 쉽지 않다고 해요.
1톤 트럭은 자영업자들이 많이 찾는 모델이다. 사진은 현대 포터2 [출처: 현대자동차]
따라서 제조사가 내수 물량을 좀 더 확보하면 이는 곧 국내 1톤 트럭의 시장 증가로 이어진다는 게 제조사의 공통적인 주장입니다. 결국 1톤 트럭의 판매 증감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경제 지표와는 정확하게 맞아떨어지지 않는다고 볼 수 있답니다. 제조사가 제조 물량을 수출로 돌릴 경우 내수 판매량은 감소되고, 내수 공급을 우선할 경우 국내 1톤 트럭 판매량은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기아 봉고3 [출처: 기아자동차]
한편, 올해 9월부터는 노후 경유차를 조기 폐차한 후 1톤 LPG 트럭을 신차로 구매할 경우 대당 구입비 400만원을 지원하는 ‘LPG 희망트럭 지원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이로 인해 1톤 트럭의 판매량, 특히 LPG 1톤 트럭의 판매가 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그동안 노후 경유차는 도심 지역의 미세먼지 발생 주요 요인 중 하나로 지목되어 왔는데요. 친환경 LPG 1톤 트럭이 늘어난다면 도심 속 미세먼지를 줄이는 데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국내 1톤 트럭의 판매량은 제조사의 물량 안배에 따라 이뤄진다는 사실!
문득 언제쯤 1톤 트럭의 수요와 공급이 균형을 찾을 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오늘은 1톤 트럭의 판매량과 경기 흐름의 연관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업종에 관계없이 다양한 곳에 사용되고 있는 올 어라운드 플레이어, 1톤 트럭. 일명 '생계형 자동차'라는 표현을 쓰기도 하죠. 때문에 생계형 1톤 트럭의 판매량은 종종 경기 지표와 연결 지어 이야기되곤 합니다.
1톤 트럭 판매량이 증가하는 것은 곧 고용 감소에 따른 은퇴자들이 신규 자영업자로 유입된다고 판단하는 게 일반적입니다. 그래서 한 해 1톤 소형 트럭 판매량이 높아지면, 그해 경기가 어려웠다고 해석하게 되는 거죠.
기아 봉고3 [출처: 기아자동차]
그런데 1톤 트럭을 판매하는 제조사의 입장은 전혀 다릅니다. 1톤 트럭의 판매량은 어디까지나 제조사의 물량 공급에 따라 결정된다고 해요. 그 정도로 1톤 트럭의 판매는 매년 꾸준히 이뤄지고 있으며, 수요에 비해 언제나 공급이 달리는 만큼 그에 따른 편차가 생긴다는 겁니다. 실제 내수 기준 1톤 트럭 판매량은 2015년 16만1,000대, 2016년 15만3,000대, 2017년 16만3,000대로 조금씩 차이가 있는데요. 제조사는 2016년 판매량이 전년 대비 줄어든 것은 경기 때문이 아니라 단지 내수 물량을 수출로 우선 전환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현대자동차는 내수 위주, 기아자동차는 내수와 수출 비율을 50:50에 맞춰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1톤 트럭은 내수와 수출 모두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물량 조절이 쉽지 않다고 해요.
1톤 트럭은 자영업자들이 많이 찾는 모델이다. 사진은 현대 포터2 [출처: 현대자동차]
따라서 제조사가 내수 물량을 좀 더 확보하면 이는 곧 국내 1톤 트럭의 시장 증가로 이어진다는 게 제조사의 공통적인 주장입니다. 결국 1톤 트럭의 판매 증감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경제 지표와는 정확하게 맞아떨어지지 않는다고 볼 수 있답니다. 제조사가 제조 물량을 수출로 돌릴 경우 내수 판매량은 감소되고, 내수 공급을 우선할 경우 국내 1톤 트럭 판매량은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기아 봉고3 [출처: 기아자동차]
한편, 올해 9월부터는 노후 경유차를 조기 폐차한 후 1톤 LPG 트럭을 신차로 구매할 경우 대당 구입비 400만원을 지원하는 ‘LPG 희망트럭 지원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이로 인해 1톤 트럭의 판매량, 특히 LPG 1톤 트럭의 판매가 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그동안 노후 경유차는 도심 지역의 미세먼지 발생 주요 요인 중 하나로 지목되어 왔는데요. 친환경 LPG 1톤 트럭이 늘어난다면 도심 속 미세먼지를 줄이는 데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국내 1톤 트럭의 판매량은 제조사의 물량 안배에 따라 이뤄진다는 사실!
문득 언제쯤 1톤 트럭의 수요와 공급이 균형을 찾을 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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