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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타이어 관리 꿀팁!
작성일 : 2018-11-25 조회수 2472
안녕하세요. (차)에 대한 (차)이를 만드는 (차)차차 차기자입니다.

점점 날씨가 추워지고 있네요. 저절로 옷깃을 여미게 되는 요즘입니다. 겨울은 사람뿐만 아니라 자동차에게도 가혹한 계절입니다. 특히 출근과 밤길 운전에 평소보다 더 신경써야 할 때죠. 오늘은 겨울철 타이어 관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타이어 공기압 체크는 필수!


 
잠깐이지만 예열을 하면서 타이어를 살펴보는 것은 어떨까요? 가장 중요한 건 적정 공기압 유지에요. 타이어의 공기는 일상적인 조건에서도 조금씩 빠집니다. 따라서 공기압을 신경쓰지 않고 오래 타다 보면 바람이 어느새 상당히 빠져있지요. 한 달에 1psi 정도가 자연 상태에서 빠진다고 해요. 공기압이 부족하면 타이어 변형 등 이상이 생길 수 있어요. 운전석 쪽 문을 열어 보면 제조사 권장 공기압을 확인할 수 있어요. 이에 맞춰 보충해주면 됩니다.
 
그리고 트레드도 살펴봐야 합니다. 최소 3mm 이상은 남아 있어야 해요. 마모된 타이어를 교환하지 않고 그냥 달리다간 주행 중 타이어가 터지는 끔찍한 상황을 겪을 수 있어요. 한쪽 타이어가 사라지는 셈이니 차가 기울어 제대로 멈추기가 상당히 어렵죠. 안타깝게도 종종 일어나는 사고입니다. 그만큼 방심은 금물이에요.




조금 더 알뜰하게, 오래 타이어를 쓰려면 1만km 전후로 타이어 위치교환을 해주는 것이 좋아요. 앞바퀴굴림 자동차 대부분은 앞바퀴가 뒷바퀴보다 빨리 마모됩니다. 구동력을 전달하는 동시에 방향 전환도 하기 때문에 부담이 많아서에요. 따라서 앞뒤 타이어를 정기적으로 바꿔서 골고루 닳게 만들면 조금 더 오래 쓸 수 있답니다.

자동차의 겨울용 신발, 윈터타이어



사계절타이어를 달았다고 방심은 금물입니다. 사실 겨울철 안전을 책임질 수 있는 것은 겨울용 타이어, 흔히들 얘기하는 윈터타이어에요. 윈터타이어는 눈길에 최적화된 스노타이어와는 또 다릅니다. 날씨가 추운 겨울에는 타이어의 고무가 딱딱하게 굳습니다. 그래서 도로를 잡는 힘이 떨어지고 제동 거리도 길어지죠. 사계절타이어라고 예외는 아닙니다. 그러나 윈터타이어는 저온에 특화되어 있어 일반 타이어보다 훨씬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죠. 눈이 없더라도 겨울철 안전을 위해서는 윈터타이어가 필요합니다.



겨울에는 또 조심해야 할 게 있지요. ‘블랙 아이스’라 부르는 빙판길입니다. 눈이나 비가 녹았다 어는 것을 반복하면서 도로에 생긴 얼음을 뜻해요. 자칫 잘못 밟고 미끄러지는 경우가 생기는데요, 아쉽게도 먼저 알아채긴 상당히 어렵습니다. 검은 얼음이란 이름처럼 매연 등 오염물질을 흡수해 잔뜩 검게 변한 얼음이라 도로와 구분하기가 상당히 어렵거든요.
 
윈터타이어는 이런 악조건에서도 일반 타이어보다 안정적입니다. 일반 타이어와는 재료부터 달라요. 조금 더 부드러운 고무를 사용하는 한편, 표면에 기포가 있는 발포 고무도 사용합니다. 기포가 노면에 달라붙어서 접지력을 더 높여준다고 해요. 타이어에 새긴 홈인 트레드 모양도 달라요. 조금 더 홈이 많고 깊은데, 눈길을 달릴 때 스며드는 물을 조금 더 빨리 빼냅니다.


사계절타이어보다 월등한 성능



윈터타이어와 사계절타이어의 시험 결과를 찾아봤습니다. 타이어 제조사(한국타이어)의 시험에 따르면 시속 40km에서 차를 세울 때 정지거리는 윈터타이어가 18.49m, 사계절타이어가 37.84m로 두 배 가까이 차이가 났습니다. 빙판길에서도 26.68m대 38.88m로 현격한 차이가 났고요. 1m 차이로 사고가 나거나 안 날 수 있는데, 이 정도면 겨울철 필수품이라 할 만하겠죠?
 
윈터타이어는 크게 두 종류로 나뉩니다. 겨울철 일반 도로 성능을 중시한 타입이 있고요, 눈길과 빙판길 성능에 더 초점을 맞춘 타입이 있습니다. 빙판길 성능이 뛰어난 쪽은 포장도로에서 조금 더 빨리 닳는 약점이 있어요. 그래서 제설이 빠른 도시 지역에서는 겨울철 일반 주행 성능을 좀 더 높인 것을, 제설이 느린 도서 지역이라면 눈길이나 빙판길 주행 성능을 더 높인 제품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윈터타이어를 끼울 때 염두에 둘 점이 있어요. 윈터타이어는 날씨가 추울 때 제 성능을 발휘하지만, 날씨가 따뜻해지면 사계절타이어보다도 성능이 떨어집니다. 그리고 더 빨리 소모되고요. 겨울에만 초점을 맞춰 만든 타이어니까 당연하죠. 봄까지 그대로 끼우고 타면 좋지 않아요. 기온이 영상 7˚C 이상으로 올라가면 일반 타이어로 교체하길 바랍니다. 말 그대로 자동차의 겨울용 신발이라고 생각하면 좋습니다. 제때 교환한다면 한 번 구매로 3~4년은 쓸 수 있어요.

선물해줘 차차차!



겨울철에는 윈터타이어 외에도 부동액, 와이퍼 고무 경화 등 애마를 위해 신경써줘야 할 부분이 많습니다. 수많은 자동차 관련 제품 제조 및 유통 업체들도 이맘때쯤 다양한 겨울철 제품을 내놓죠. 하지만 제품의 종류도 유통구조도 복잡해 어디서 찾아야 할지 헷갈릴 때가 많습니다. 어디가 좋은지, 어떤 제품이 인기 있는지도 아리송할 때가 많죠.


[출처: KB차차차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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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ENNice 몰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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