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유의 헤드램프 모습과 곡선의 미를 살린 디자인, 칼 같은 조향 감각 등 많은 매력을 무기로 사랑받는 브랜드가 있습니다.
우스갯소리로 외계인을 고문해 차를 만든다고 불리는 회사죠.
바로 포르쉐입니다.
차를 좋아하는 마니아뿐만 아니라 어린아이까지도 워너비 혹은 드림카로 꼽는 브랜드에요.
포르쉐의 많은 모델 중 911은 브랜드 헤리티지를 담은 아이코닉한 모델로 회사를 대표한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포르쉐 911 라인업 중 끝판왕이라 할 수 있는 911 터보 S [출처: 포르쉐]
신형 911 터보 S는 이전 세대와 비교해 몸집이 커졌다 [출처: 포르쉐]
포르쉐는 지난달 8세대 911의 최상위 모델 ‘911 터보 S’를 공개했습니다.
이전과 비교해 커진 몸집과 신형 엔진, 앞뒤 크기가 다른 휠, 타이어 등이 특징이에요. 911 터보 S의 몸집은 확실히 커졌습니다.
전면 폭 45mm, 후면 폭은 20mm 증가해 각각 1,840mm, 1,900mm의 사이즈로 특유의 넓적한 볼륨감을 한층 더 강조했어요.
폭이 증가함에 따라 타이어 중심선 사이의 거리인 윤거(트레드)도 앞 42mm, 뒤 10mm 더 넓어졌습니다.
신형은 구형과 비교해 최고출력 70마력, 최대토크 5.1kg·m이 향상됐다 [출처: 포르쉐]
변속기는 911 터보 전용으로 설계된 자동 8단 듀얼 클러치를 사용한다 [출처: 포르쉐]
911 터보 S는 두 개의 VTG 터보차저를 장착한 수평대향 6기통 3.8L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650마력, 최대토크 81.6kg·m를 발휘합니다.
이전 모델보다 출력은 70마력, 토크는 5.1kg·m가 늘어났죠. 변속기는 911 터보 전용으로 설계된 자동 8단 듀얼 클러치(PDK)를 장착했고,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2.7초 만에 가속합니다.
3.8L 트윈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650마력, 최대토크 81.6kg·m를 발휘한다 [출처: 포르쉐]
VTG 기술이 적용된 터보차저는 좌우 대칭형으로 제작됐다 [출처: 포르쉐]
911 터보 S에 장착된 엔진은 신형 911 카레라 엔진에 적용된 기술을 바탕으로 한층 업그레이드했습니다.
재설계한 인터쿨러 시스템, 전동 조절식 웨이스트 게이트 덮개를 갖춘 대형 VTG 터보차저, 피에조 인젝터 장착 등을 통해 반응성, 출력, 토크, 배출가스 및 엔진 회전 응답성을 개선했어요.
더욱 커진 가변형 터빈 지오메트리(VTG) 기술이 적용된 터보차저는 좌우 대칭형으로 제작돼 이전 세대 비대칭형 터보차저를 대체합니다.
신형 911 터보 S는 시리즈 처음으로 앞뒤 크기가 다른 휠, 타이어가 장착된다 [출처: 포르쉐]
신형 터보 S는 911 터보로는 처음으로 앞뒤 크기가 다른 휠, 타이어를 장착했습니다.
앞 255/35 R20, 뒤 315/30 R21의 서로 다른 타이어 사이즈로 향상된 출력을 안정적으로 도로에 전달하죠.
또한, 기본으로 적용된 포르쉐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PASM) 스포츠 섀시로 차체를 10mm 더 낮출 수 있으며, 스포츠 배기 시스템을 통해 독특한 사운드도 즐길 수 있습니다.
실내는 가죽과 라이트 실버 컬러를 강조한 카본 트림이 기본 적용된다 [출처: 포르쉐]
새로운 디자인의 투톤 인테리어는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출처: 포르쉐]
실내는 가죽과 라이트 실버 컬러를 강조한 카본 트림을 기본으로 제공합니다.
포르쉐 익스클루시브 매뉴팩처에서 개발한 새로운 디자인의 투톤 인테리어는 옵션으로 선택 가능하며, 컬러와 소재의 개인화를 통해 나만의 포르쉐를 완성할 수도 있어요.
18 방향 스포츠 시트는 1세대 911 터보를 연상시키는 스티칭 디자인을 반영했고, 대시보드의 고품질 그래픽 요소 및 로고를 통해 터보 S의 고유한 특징을 완성했습니다.
신형 911 터보 S는 쿠페와 카브리올레 두 가지로 나온다 [출처: 포르쉐]
국내 출시 일정 및 판매 가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출처: 포르쉐]
이 외에도 10.9인치 PCM 중앙 스크린은 새로운 배치로 직관성을 높였고 GT 스포츠 스티어링 휠과 포르쉐 트랙 프레시전 앱 및 보스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을 포함한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도 기본으로 제공합니다.
911 터보 S는 쿠페와 카브리올레 두 가지 모델로 선보이며 국내 출시 일정과 가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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